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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 비평은 모종의 ‘미적 질감’ 비평을 끌어내보기 위한 작업이다. 여기서는 미술과 미학 문제로 다룬다.

그간 미술비평과 큐레이터 일을 했다. 인문학박물관을 만들어 학예실장으로 일 한적도 있고 일민 시각총서 편집장 일도 했다. <미학이란 무엇인가>(사계절)를 비롯해 미술서 몇 권 썼고, <문화적 기억_야나기 무네요시전>, <공감_정기용 건축전>을 비롯해 <격물치지>, <공장>, <우리 학문의 길_새 생활과 새 윤리의 학>, <수레바퀴 밑에서> 등의 전시도 기획했다.

자전적 문화론이자 지하생활자의 수기로 문명과 미감 사이 곤경(困境)의 질감(質感)에 대해 써보고 싶어 그야말로 노력 중이다. 인생의 불편함, 불쾌함에 대한 사회적 존재론이자 우주론 독본을 계획만 하고 있는 건데, 스스로도 그 모양새를 알 수 없다.

발뒤꿈치

2015.07.16 21:44

글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비전설계' (vision planning인 것 같은데 처음에는 '비 전설계'인가 했습니다.) 를 제대로 된 삶의 본질로 주장하고 있는데 거기서 '비전'은 뭡니까? 뒤에 보면 모두가 각자의 비전을 추구하는 것이 묘사되고 있는데 글 전체적으로는 개인적인 문제만 보는걸 비판하고 거시적인 이념을 추구하는 것을 비전이라고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