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 관습, 인식의 재구성을 위하여.
부천문화재단에서 일했으며 예술과 정치 사이를 오가며 글을 씁니다. 주로 여성과 성소수자 관련 주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정말 좋은 글입니다. 유럽 연수가 대단하지는 않지만 거기에 가는 지방 공무원들은 출장보고서를 표절로 시작해서 표절로 끝내고 상사에게 바칠 선물을 사는 데 더 신경을 쓰지요. 사실 신라 사람들이 외국 문화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는 일이 어쩌다 가끔 있기는 하지요. 그런데 파리의 노트르담성당보다 석굴암이 낫다고 떠드는 친구는 머리가 돈 것이 틀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