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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인낭설'은 특별한 카테고리의 주제를 다루지는 않는다. 당분간은 한국 사회에서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 '냉소와 분노의 계급화' 현상, 정상성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 등에 대한 글을 쓸 예정이다.

한겨레 기자. 주로 사회부에서 일했다. 빈민, 이주노동, 교육 문제 등을 취재했다. 공저서로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와 <저널리즘 글쓰기의 논리>가 있다.

catgroove

2015.04.06 01:16

위법한 글이고 법적 판결이 난다면 해고의 사유가 되겠지만 한 개인이 익명의 커뮤니티에서 쓴 글이 혐오감만으로 해고의 사유가 되는건 정부가 검열을 통해 법적근거 없이 누군가의 커뮤니티를 관찰하고 불이익을 주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일베에서 단순히 혐오감을 표출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에 대해 사회적으로 차별을 한다면 그 역시 파시즘이겠죠.

개인적으로 그런 혐오감을 표출하고 폭력적인 친구가 기자가 된다는건 반길 일은 아니지만 단순히 개인의 도덕적관점이 모여 집단의사로 표출되어 누군가에게 불이익을 주려는 행위 역시 경계되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