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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 <알 자지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월간 <말>에서 기자로 일했고 여러 매체에 칼럼과 사회비평을 쓴다. 지은 책으로 <소수의견><우파의 불만><지금, 여기의 극우주의><88만원세대> 등이 있다.

냉무

2018.03.03 15:44

뚜르 드 프랑스와 메스스타트를 비교하기 힘든게 뚜르 드 프랑스의 경우 팀부문도 팀원 9명 중 상위 3명 기록을 합산하여 시상합니다. 물론 개인 우승이 더 주목을 받긴 하지만 개인경기내에 팀경기가 녹아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승자독식구조인 매스스타트와 비교하는건 어렵지않나 싶습니다. 따라서 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에 팀기록을 통해 국가별 수상을 따로 하지 않는 이상 타종목과 형평성을 고려(예:군면제 및 연금은 제외되어야함)한 어떠한 보상이 주어진다해도 해당희생이 정당화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라는착각하에 역할을 나누어도 마찬가지입니다.(역할분배시 기록이 곧 올림픽 경기 당일의 기록이라 할 수 없기 때문에) 따라서 팀수상을 따로하지않는이상 매스스타트는 유시민씨 발언대로 올림픽 헌장에 따라 개인경기를 하는게 맞습니다. 글쓴이의 논리대로 보상이주어지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역할을 분배한다해서 옳은일이라면 쇼트트랙 결승에 두선수가 진출시 금메달을 위해 한선수가 고의로 넘어지는일 역시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이 경우 선발의 공정성이 아니라 해당 경기의 공정성이 문제되긴합니다. 하지만 넘어지면서 다른선수들을 휘말리게하는경우는 안보이나 실제로 두선수가 인코스아웃코스를막으며 경기하는경우는 옳다여겨지지않으나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