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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정치와 비정치로 나뉘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정치라는 하나의 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세상읽기.

경희대에서 문화학을 가르치고 다양한 매체에서 문화비평을 수행해왔다. 아시아적 근대성을 통해 서구이론의 문제의식을 재구성하는 연구작업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박근혜는 무엇의 이름인가><인생론><마녀 프레임><이것이 문화비평이다><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무례한 복음> 등이 있다.

기적

2017.04.06 11:35

당신이 거창하게 늘어놓은 말들은 아무런 진실이 담겨있지 않다 나는 박근혜 지지자 아니다 다만 언론 검찰 정치가 하나가 되어 편파적인 보도와 조작응 일삼고 특검의 정치적 놀음으로 국민들을 개돼지로 생각하고 우롱한 것에 분노하여 태극기를 들었을 뿐이다 당신은 청문회의 모든 상황을 지켜보았는가 당신은 헌법재판소의 상황을 모두 지켜보았는가 나는 판단의 오류에 빠지지 않기위해 밤을 새며 그 과정들을 몇날 몇일을 보았었다 결론은 고영태 일당의 드러운 음모였고 이를 이용하는 여야당의 정치 음모였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평범한 소시민일 뿐이다 그런데 어렵지않게 지금의 상황을 이해할수 있었다 증언들의 증인 특검검사의 발언 변호인단들의 변호 재판관들의 진행 자세 모두 알 수 있다 이 나라 법치와 정의가 무너진 것이 하루아침에 일어난 일이 아닐것이다 먹고사는것에 바빠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이 없던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장미빛 대선..? 한 나라의 대통령이 파면당했는데 축제할 마음이 나는가? 미국의 닉슨 대통령도 파면당했지만 1년의 시간이 걸렸고 그 어느누구도 기뻐하지 않고 슬퍼했다 좋다 이제 윤리적 기준이 생겼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들이댔던 그 잣대로 과거와 미래의 정치 법 언론을 심판하자